안 림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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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림웰

파일:안 림웰.재혼 황후.png

원작[1]

프로필
나이
1~2세(본편)[추정]
15~16세(외전 '영광' 이후)
생일
2~3월 추정[2]
가족 관계
라스타 이스쿠아 (어머니)
알렌 림웰 (아버지)
라스타의 친부 (외조부)
로테슈 림웰 (친조부)
림웰 자작부인 (친조모)
르베티 림웰 (고모)
글로리엠 (대외적 친동생)[3]
신분
없음[4]

노예

평민

1. 소개
2. 외모
3. 행적
3.1. 본편
3.2. 외전
4. 인간관계
5. 여담
5.1. 나라별 이름
6.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재혼 황후의 등장인물. 라스타 이스쿠아알렌 림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첫 등장 당시에는 10개월이며 알렌이 손수 키우고 있다.

일단 알렌의 아들이기에 작중에도 그렇고 편의상 문서명은 안 림웰로 정해져 있지만 안이 사생아인데다 관련인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몰래 키우고 있다는 설정이 있어 원칙적으로 림웰이라는 성을 가질 수 없다.


2. 외모[편집]


파일:안 림웰.png
원작 56화의 삽화. 생후 10개월 때의 모습이다.

르베티가 말하길, 마치 라스타가 분열한 것처럼 똑 닮았다고 하는데 정말로 라스타를 쏙 빼닮았다. 둘 다 은발에 흑안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너무 닮아서 라스타와 안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바로 둘의 관계를 유추 가능하며[5] 둘이 닮은 정도에 소름이 돋을 정도. 안 또한 라스타 특유의 천사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어찌보면 동생 글로리엠처럼 라스타를 쏙 빼닮은 외모 때문에 적잖은 피해를 본 케이스인데, 처음 안의 얼굴이 세상에 밝혀졌을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이목을 너무 많이 끌어버린데다가[6] 바로 옆에 친모 라스타가 있었던 탓에 단숨에 최고의 화제 인물 중 한 명이 되어버렸다.[7] 라스타만 닮지 말고 알렌도 좀 닮았었더라면 관심을 좀 덜 끌었을 수도 있고, 이렇게 된다면 가족은 잃을지언정[8] 조용히 아무 일에도 휘말리지 않고 나빠봤자 "라스타의 사생아"[9] 정도의 취급만 받으며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안의 외모가 세간에 알려지기 전에도 알렌이 안을 데리고 여기저기 쏘다닌 탓에[10] 아무런 논란에도 휩싸이지 않았을 가능성은 낮다.

청소년기 정도의 나이대가 된 외전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자라면서 어머니 라스타를 쏙 빼닮았던 어렸을 때와는 달리 점차 아버지 알렌을 닮아간다고 한다.


3.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본편[편집]


라스타는 자신의 첫 아이(안)가 출산 직후 죽었다고 알고 있었으나[11] 사실은 살아있었다. 로테슈 자작이 아이가 죽었다고 라스타에게 거짓말을 한 것. 로테슈 자작은 안의 존재를 빌미로 삼아 라스타에게 지속적으로 막대한 돈을 뜯고 있다. 출산 직후 자작이 라스타에게 안겨주었던 아기의 시신은 대역을 쓴 것으로 추측되는데 당시의 차가운 아이의 시신은 라스타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12] 특히 라스타는 소비에슈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직후, 노예 시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안의 존재를 미련은 남으면서도 절대로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애증의 방해물로 인식하고 있다.

드러난바에 의하면 알렌이 손수 젖병까지 물리며 직접 안을 키우고 있었다.[13] 이런 알렌의 태도에 로테슈 자작은 매우 기가 막혀했다.[14]

르베티의 데뷔당트 이후 아버지 알렌이 라스타를 찾아와 안의 머리카락을 조금 자른 것을 주고 간다.

라스타가 황후가 된 후 로테슈 자작의 명령으로 알렌라스타를 알현하게 됨으로서 친모 라스타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다. '안을 안아달라'는 아버지 알렌의 요청으로[15] 친모 라스타에게 안기지만[16] 라스타가 형식적인 축복만 내리고 바로 알렌에게 넘기면서 친모에게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한 채 헤어진다.

글로리엠의 친부에 대한 의심에 사로잡혀 글로리엠의 친부를 알려고 하는 소비에슈에 의해 알렌에게 안긴 채 황궁에 오게 되며 자신의 이부남매인 글로리엠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또한 알렌이 황제와의 만남 직후 서궁에 있는 라스타를 찾아가면서 친모와 재회하게 된다. 거기서 주제 파악 못하는 아버지 알렌이 안을 준황자로 대우해달라고 되도 않는 요구를 하게 된다.[17]

이후에도 알렌이 안을 데리고 계속 서궁에 들락날락하며 안을 준황자로 대우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라스타에게 전부 거부당했다. 급기야 라스타가 서대제국의 임신 축하 파티에서 돌아온 날에도 아버지에게 안겨 함께 서궁을 찾아왔지만 누군가가 보낸 전서조에 의해[18] 머리를 가리고 있던 모자가 벗겨지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안을 목도하면서 자신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심지어 이를 막으려던 라스타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안의 얼굴을 목도하고, 당연히 라스타와 똑같이 생긴 안을 보곤 바로 안이 라스타의 자식임을 눈치챈다. 이로 인해 라스타가 이전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을 숨기고 황제와 재혼했다고 수군거리는 것은 물론, 심지어 안의 외모가 공주인 글로리엠과도 너무 똑같다는 사실에 '글로리엠 공주와 황후의 첫째 아이가 같은 아버지를 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퍼지게 된다.[19]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된 라스타에르기를 찾아가 '안을 납치해 되도록 먼 나라에 있는 아이가 필요한 부부에게 넘겨달라'는 매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면서 친모에 의해 납치되어 외국에 버려질 위기에 처한다.

이후 에르기알렌 몰래 로테슈 자작의 저택에서 안을 데려가지만[20] 에르기가 자신을 데리고 신전에 나타나면서 친부모인 라스타와 알렌, 자신의 친동생으로 밝혀진 글로리엠과 재회하게 된다. 심지어 자기를 본 귀족들이 소비에슈에게 라스타가 과거를 속이고 재혼했다는 소문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안도 라스타와 친자검사를 해야한다고 요청한다. 이에 소비에슈마저 귀족들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졸지에 친부모와 함께 친자검사를 받게 된다. 당연히 안이 라스타와 알렌의 친자임이 판명나면서 두 사람의 사생아임이 만천하에 밝혀진다.

이후 할아버지 로테슈 자작과 아버지 알렌이 황실 기만죄로 사형이 확정되면서 안의 미래 또한 불투명해졌다. 남은 혈육은 어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고모밖에 없는데 어머니 또한 황실 기만죄 및 사기죄로 미래가 불투명해서 안을 제대로 챙길 여력이 없고, 외할아버지는 자신의 딸조차 챙기지 않고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운 인간 말종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혈육인 고모는 자신의 가족들이 싸그리 논란에 휩싸이기 전에도 안을 덩어리 취급하며 혐오했다.

이후 소비에슈의 언급에 의하면 라스타가 자신이 도망 노예임을 폭로하던 말던 친부모인 알렌과 라스타 모두 중죄인이기에 안은 어차피 연좌제로 인해 자동으로 노예로 전락할 것이라고 한다.

라스타 사후 에르기글로리엠의 친자검사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글로리엠과의 정확한 혈연 관계는 모른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처형된 후 글로리엠은 소비에슈의 배려로 베르디 자작부인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지만,[21] 안은 연좌제의 논리에 따라 공식적으로 노예가 된다. 사생아 출신에 노예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으니 애초에 노예 신분이다.

결국 부모가 모두 중죄인으로 죽는 바람에 공식적인 판결로 노예가 되어 팔려가게 되지만, 고모 르베티가 나비에에게 안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살 길이 열리게 되었다. 로테슈 자작과 소비에슈와의 거래 덕분에 림웰 자작가 자체는 멸문되지 않았고, 림웰 자작가의 가주 자리를 물려받은 르베티도 조카인 안을 보살피려고 한다. 르베티는 라스타의 아들이자 그녀를 빼닮은 안을 싫어했으나, 오빠 알렌이 안을 좋아했고 오빠의 유일한 핏줄이기에 안을 외면하지 못하겠다는 심정을 드러낸다. 또한 안을 사랑해줄 정도론 마음이 안 가지만 불행하진 않았으면 한다는 심정도 함께 밝힌다.

르베티의 부탁을 수락한 나비에는 하인리를 통해 소비에슈에게 편지를 보내 안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안을 찾았다는 답서를 받아 르베티에게 건내준다. 이후 동대제국에 돌아온 르베티와 재회하게 된다. 르베티의 언급에 의하면 하인들이 사용하는 방으로 안을 데리러 갔을 때, 안은 영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오도커니 서있다가 르베티를 보고서 입만 뻐금거렸다고.

르베티는 다시 서대제국에 돌아가기 위해 마차를 타고 떠나려하고, 그동안 르베티와 같이 있게 된다. 르베티를 찾아온 소비에슈는 안을 보고서 인상을 찡그리다가 돌연 휘청거리고, 이를 본 르베티가 황급히 안을 감싸자 안겨온다.

이후 르베티는 안을 나비에가 마련해준 저택에 맡겨놓은 후 서대제국으로 돌아가고, 안은 고모가 서대제국에서 지내는 동안은 저택 안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르베티는 다시 동대제국으로 돌아온다. 르베티 왈 창문 밖 바닥에 앉아있다가 두려운 얼굴로 고개를 돌려 르베티의 얼굴을 알아보자마자 활짝 웃으며 달려오다가도 넘어지고, 넘어져도 자신에게 달려와 자신을 반기면서도 막상 다가와서는 말도 하지 못하고 안기지도 못한채 우물쭈물해해 자신이 반가워해도 될지 모르겠다는 듯하는 반응이였다고.

르베티는 안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면서 '넌 왜 말을 안 하냐, 고모가 무섭냐'고 묻지만, 안은 절대로 아니라는 듯 고개를 마구 젓는다. 이런 안의 반응에 르베티는 안은 라스타가 아닌데도 라스타와 동일시하면서 미워했던 것에 왜 미워했냐며 사랑하지 않더라도 미워하지 말아야 했다고 후회했다. 그와 동시에 안도 라르스와 카이사처럼 웃으면서 걱정 없이 자랐어야하는 아이인데, 자신이 안을 지키지 못해서 안은 이렇게 커버린 것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라르스와 카이사 남매와 안의 대우의 차이에 라르스와 카이사처럼 안도 천사같은 아이인데 대체 어떤 차이가 태어날 때부터 라르스와 카이사는 고귀한 황족으로, 안은 태어날 때부터 천대 받는 노예로 만든 거냐고 생각하면서도, "태어날 때부터 귀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짓는 건 과연 옳은 일일까?"라는 의문을 품음과 동시에 안은 라스타의 얼굴조차 모르고 컸는데도, 라스타의 죄를 짊어져야 하는거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안은 고모의 손에서 자라게 된다.

3.2. 외전[편집]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근황이 알려지는데 림웰 자작이 된 르베티가 신분을 사주어서 노예에서 평민이 되었다. 사생아였기에 현재 시점에도 림웰 가문의 계승권이 없는건 당연하고 귀족이 되진 못했다. 무능한 아버지와 달리 머리는 어머니를 닮았기에 현명하지만[22] 외모는 어렸을 적과 달리 점차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외전 시점에서는 라스타의 아들이자 글로리엠의 오빠라는 것이 알려져 구경거리가 되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와 고생을 했다고. 귀족은 아니어도 평민으로서 평범하게 살고 있으며 관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남장한 모테를 본 소비에슈는 처음엔 모테를 글로리엠이 아닌 안이라고 착각했다. 모테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오빠의 존재를 궁금해해 림웰 영지를 찾아갔으나, 안의 근황을 듣고 그만두었다.

결말부에도 등장은 없지만 후일 모테가 라르스의 호위기사가 되고 정체를 밝혔기에 어떻게든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여동생이 다음 황제의 최측근으로 인정받은 셈이니 이후 미래는 긍정적으로 풀렸을 가능성이 높다.

4. 인간관계[편집]


자신의 친모. 그러나 동대제국의 황후가 된 라스타에게 있어서 치부를 드러내는 상징 그 자체가 되었기에 애증의 대상이 되었다. 실제로도 안을 미워할 수 없었기에 에르기에게 안을 치워달라고 부탁했을 때에도 최소한 안을 외국 귀족의 양자로 보내달라고 했다. 이후 자기 때문에 안이 노예가 된다는 것을 알자 불행해지는건 원치 않았다며 절규하기도 했다.

자신의 친부. 일단 알렌은 안을 살뜰히 챙기지만, 안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되기에 조심스럽게 기를 수밖에 없다. 친자 검사 당시 신전에서 본인이 포박당하는 상황에서도 안이 위협당하자 안부터 챙긴 것을 보아 일단 부성애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친할아버지. 안이 사생아인데다 가문의 후계자인 알렌이 다른 것을 전부 제쳐둔 채 안의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어 안을 싫어한다. 그와 더불어 집안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로테슈가 안을 탐탁치 않아하는 탓에 다른 귀족 가문의 아이들보다도 궁핍하게 살았다.

고모. 친모 라스타와 사이가 좋지 않은 탓에 르베티에게 있어서 안은 그저 "덩어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로테슈와 알렌이 처형된 이후 안을 사랑해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불행해지지는 않길 바란다며, 노예로 팔려간 안을 직접 구출한 뒤 성심껏 양육해준다. 이를 볼 때 라스타에 대한 감정 때문에 안도 싫어했지만, 그래도 오빠의 아들이자 자신의 조카로서 몇 안남은 혈육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여동생. 아버지 알렌의 만행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가 드러난 사건 이후 벌어진 친자 검사를 통해 친동생으로 판명난다. 그러나 에르기가 친자검사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확한 혈연 관계는 모른다.

기억은 없지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어머니를 몰락시키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 사형당하게 만들고, 자신을 공식적으로 노예로 전락시켜자신의 인생을 망친 불구대천의 원수.

5. 여담[편집]


  • 작중 최대 피해자다. 귀족 자제와 도망 노예의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세상에 없는 존재로 취급받아야만 했고,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음에도 출생의 비밀 때문에 어머니할아버지고모에게도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후에 에르기 클로디아의 계략으로 인해 라스타의 사생아라는 것이 만천하에 밝혀지면서 강제로 세간의 관심과 조롱을 한몸에 받았고, 그나마 자신을 사랑하며 보살펴주던 아버지 알렌은 처형당하고 어머니 라스타까지 자살하면서 고아이자 노예로 전락해 인생이 무너졌다.[23] 고작 1~2살짜리 아기가 부모 한번 잘못 만나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 어찌보면 여동생 글로리엠보다 더 불쌍한 아이다.[24]

5.1. 나라별 이름[편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어
안 림웰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어
Ann Rimwell
파일:대만 국기.svg 중국어 (번체)
安 靈威爾(안 령위이)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어 (간체)
安 林沃尔(안 임옥이/안 린오얼)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어
アン(안)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마인어
Ahn Rimwell



6. 관련 문서[편집]



[1] 안을 안고 있는 금발의 남성은 에르기 공작이다.[추정] 글로리엠보다는 1~2살 정도 많다. 작중 묘사를 보아 안과 글로리엠의 출생 사이에 12~14개월 정도의 시간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안이 작중 처음 등장한 시점이 신년제가 얼마 지나지 않은 연초인데, 이 당시 생후 10개월이라는 언급이 있었다.[3] 에르기가 친자검사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확한 혈연 관계는 모른다.[4] 사생아이기 때문에 귀족이 아니다. 원칙적으로는 모친의 신분을 따라 노예 취급을 받아야 한다.[5] 실제로 라스타의 부탁으로 안이 진짜로 라스타의 아들인지에 대해 알아본 에르기 공작이 '친자 검사는 필요 없다, 누가 봐도 안이 네 아들이다'라고 말했다.[6] 안의 모자가 벗겨지자 라스타가 그만 고함을 질러버려 이목을 끌었다. 그것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7] 이건 안의 외모가 알려졌을 당시 라스타가 한창 화제와 논란의 한복판에 있었던 탓도 있다.[8] 안의 아버지 알렌과 할아버지 로테슈 자작은 안 때문이 아니라 글로리엠과 관련해서 재판을 받은 것이다.[9] 하지만 라스타가 동대제국 역사상 제일 악한 황후로 역사서에 기록되었다고 하니 완전히 일반인 취급은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10] 그 중에는 소비에슈가 거주하고 있는 동대제국의 황실과 황제 알현실도 포함되어 있었다.[11] 아예 라스타 본인이 "자신의 첫 아기"의 시신을 안아보기까지 했다.[12] 이 트라우마 때문에 라스타는 후에 소비에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글로리엠을 제대로 안아보지 못했다.[13] 의외라면 의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안은 서자도 아닌 얼자라 신분상 노예이고, 혈연상으론 부자 관계라고 할지언정 법적으로는 알렌의 친자식 취급받지도 못한다. 대충 고아원에다 맡겨버려도 됐을 아이를 직접 젖병까지 물려가며 손수 키우고 있는 것.[14] 알렌은 아직 정식 후계자는 아니였지만, 사실상 림웰 자작가의 차기 가주였다. 그런 알렌이 가문의 후계자 교육을 받기는 커녕, 다른 건 다 내팽개쳐두고 오직 림웰 영지 내 노예였던 라스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를 양육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니 당연히 로테슈 입장에서는 기가 막혀할 수 밖에 없다.[15] 물론 알렌도 최소한의 머리는 있었던 덕분에 바로 "이 아이가 네 아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하진 않았다. 그저 아이의 어머니가 출산 직후 사망해서 아이가 한번도 어머니에게 안겨본 적이 없다며, 모든 백성의 어머니인 황후 폐하께서 아이를 안고 축복해주십사 요청했다. 일단 안이 한번도 어머니에게 안겨본 적이 없는 건 맞지만, 어머니가 출산 직후 죽었다는 것은 그저 라스타가 아이를 확실히 안아볼 수 있게 지어낸 거짓말에 불과하다.[16] 이때 안은 울다가 라스타에게 안기자마자 어머니에게 안겨 안정이 된 것인지 울음을 그쳐서 라스타도 식겁했다.[17] 라스타가 알렌의 정식 아내였어도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인데, 하물며 라스타는 알렌의 정식 아내도, 정부도 아닌 그저 애인이었을 뿐이고, 안 또한 귀족의 사생아, 거기에 서자도 아닌 얼자일 뿐이다.[18] 이 새가 "새대가리 종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 이 소문의 배후에는 라스타를 증오하는 파르앙 후작과 그 일파가 있었다.[20] 말이 데려간 것이지, 사실상 납치나 다름없었다.[21] 도피하기는 했으나 그나마도 도피 도중 동대제국에 돌아온 상시천에게 습격을 당했고 상시천의 부천주가 글로리엠을 보고서 자신의 딸로 키우려고 글로리엠을 유괴했다.[22] 라스타는 환경 때문에 고등 학문을 접할 기회가 없었고 초반부만 해도 글조차 몰랐던 문맹이었다. 이 영향으로 전략과 처세술, 교양을 몰라 어리석은 짓을 많이 한 것이지 기본 머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23] 그래도 외전에서 르베티 덕분에 평민으로 돌아오고 고모와 같이 살게 된다. 이제라도 행복해지길[24] 그나마 글로리엠은 상시천 부천주의 납치로 무산되긴 했지만 소비에슈에게 타국의 귀족으로 살게 해주는 배려를 받았고 이후에도 양부모가 정성껏 키운 덕에 시시란 친구도 만나며 더 나은 삶을 산 반면, 안은 부모인 알렌과 라스타 모두 대역죄인으로 죽으면서 아예 공식 판결로 노예가 되어 팔려가다가 고모 르베티에게 간신히 구조되었고 남은 평생을 라스타의 사생아라고 손가락질 받으며 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이고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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